3377TV 3377TV

문소리 “연상호 감독, 특별출연이라더니 완성 후 출연이라고”(지옥2)[MK★BIFF현장]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3
배우 문소리가 ‘지옥2’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 넷플릭스 ‘지옥’ 시즌2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린 가운데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가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연상호 감독님께서 특별출연이라고 처음에는 말씀하셨는데 완성하고 나시고는 특별출연 아니고 출연이라고 하시더라”라며 웃었다.

배우 문소리가 ‘지옥2’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이어 “분량이 시나리오에서 봤을 때는 진짜 적었다. 나오고 보니까 더 찍은 것도 아니고 커트를 두 번 넣은 것도 아닌데 그쯤 되더라. 그래서 저도 그냥 네 알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출연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린 문소리는 “처음에는 그 인연을 거부하려고 도망 다녔었는데 연상호 감독님이 마력을 발휘하려서 수락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야기가 어려웠다. 감독님이 제가 질문을 하면 굉장히 조리 있게 찬찬히 설명해주시는 타입이 아니었다. 굉장히 재밌게 설명해주시는데 조금 저는 인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체 이야기를 이해해야 이 인물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금 이해하는 과정들이 처음에는 특별출연이 작품 전체를 이렇게까지 고민해야 하나 싶었다. 빌런인데 결국은 전혀 자신이 빌런인 줄 모르는, 은은하고 묘한 빌런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나쁜 사람으로 비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접근을 했다”라고 캐릭터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THE END
500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