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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감독 "트와이스 다현, 카메라 뒤의 모습 달라" [BIFF 2024]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3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트와이스 다현이 영화 배우로 데뷔한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9회 부산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명 감독과 진영, 다현이 함께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동명의 인기 대만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이 이 작품으로 영화 데뷔한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조영명 감독은 "원작 소설, 일반에서 리메이크 한 대만 원작 등 여러가지 작품들이 큰 줄기가 다르다. 제가 이 전 작품부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렇게 풀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리메이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2014), '내안의 그놈'(2019)부터 '스위트홈2, 3'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진영은 "아이돌 꼬리표를 꼭 떼야한다는 생각은 없다"라며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하게 되는 트와이스 다현은 "너무 떨리고 스크린으로 처음 본다. 굉장히 기대가 되도 좋게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현은 촬영 중에 즐거웠던 장면에 대해 "수능 다 끝나고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에서 다같이 노는 장면이 있다. 빠르게 지나가지만 촬영할 때는 그 시절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진영은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보다 액션 신이 많았다. 그냥 잘하면 안되고 캐릭터에 맞게 해야했기 때문에 디테일을 잡는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전 원작과 다르게 캐릭터를 잡았다"라며 "제가 영화를 만들기 전에 방송을 했다. 음악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두 배우님들의 카메라 뒤의 모습을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아닌 다현 배우는 모범생 같다. 새벽 리허설도 누구보다 먼저 와서 서있다. 진영 배우도 리더로서 책임감 뒤의 천진한 모습을 보고 작품을 적고 두 분을 캐스팅하고 싶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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